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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석할 테마는 MLCC라고 불리는 적층 세라믹 콘덴서 관련주 입니다.

 

전반적인 테마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그 관련주인 대주전자재료, 코스모신소재, 삼화톤덴서, 알에프세미 등 관련주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층세라믹콘덴서 란?

 

MLCC 적층세라믹 콘덴서란 가전제품의 필수로 필요한 부품으로 금속판 사이에 전기를 저장해놨다가 반도체에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전달하여 반도체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하는 부품을 말한다.

(흡사 형광등의 전기 분배기 역할은 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적층세라믹콘덴서 제품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세라믹과 전기가 잘 통하는 니켈판을 중첩되게 쌓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것이 상당히 고난의도 기술이라고 합니다.

 

MLCC 제품이 경우 IT기슬이 발달됨과 함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5G의 발전도 산업발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위 이미지가 전자품 속의 MLCC를 표현한 이미지로, 스마트폰에는 800~1000여개가 필요하며, LEDTV에는 2000여개, CP에는 1200개 정도의 MLCC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위 설명만 보면 적층세라믹 콘덴서의 크기를 짐작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위 사진에서 쌀톨과 MLCC의 크기를 비교한 사진을 보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자동차 산업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내연기관에 4500개, 플러그인에 9000개, 전기창는 15000개가 사용되고 있어 IT및 자동차산업의 발전이 MLCC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MLCC를 대표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는 삼성전기와 삼화콘덴서가 있으며, 아모텍의 경우에도 적층세라믹콘덴서의 기술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대주전자재료와 코스모 신소재 등 MLCC관련 재료 및 부품들을 생산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최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에 관한 이슈들을 체크해보겠습니다.

 

2018년 6월

MLCC업황 호조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장주 : 삼성전기, 대주전자재료, 코스모신소재

 

2018년 7월

하반기 적층세라믹콘덴서의 품귀현상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관련주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합니다.

대장주 : 삼성전기, 코스모신소재, 삼화콘덴서

 

2018년 8월

MLCC의 가격인상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여줍니다.

대장주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알에프세미

 

2018년 10월

업황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에 관련주들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도주 : 삼성전기, 코스모신소재,대주전자재료, 알에프세미

 

2018년 10월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강세

대장주 : 삼화콘덴서, 알에프세미, 삼성전기, 코스모신소재

 

 

그럼 MLCC 적층세라믹콘덴서 관련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주전자재료

 

전자제품에 필수로 사용되는 다양한 전자부품용 소재를 개발, 제조, 생산하는 기업인 대주전자재료 입니다

 

대주전자재료는 MLCC등 전자제품에 쓰이는 전도성 페이스트 및 LED등에 쓰이는 다양한 고분자 재료와 형광체등을 생산, 공급하면서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MLCC대장주 역할을 하고있는 삼성전기에 MLCC용 전극페이스트를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주전자재료의 매출구성은 형광체 40.85%, 전도성페이스트 19.58, 고분자재료 13.73, 태양전지페이스트 12.2%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주전자재료 주가차트

 

2018년 들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던 대주전자재료의 주가는 8월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이슈에서도 가볍게 언급한 대로 업황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찌보면 그동안 대주전자재료의 상승에 대한 차익매물이 나오는 상황이었고 그와함께 국내시장의 약세가 만나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업황가 산업발전의 기대감으로 상승한 기업의 단기적인 하락이기 때문에 대주전자재료는 매도관점 보다는 저가매수 관점으로 바라보는게 좋은 판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대주전자재료의 주가차트 모습입니다.

 

코스모신소재

 1967년 자기테이프 제조및 판매를 위해 설립된 코스모신소재는, TV,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능성필름의 제조와 2차전지용 양극화물질과 프린터용 토너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설립당시 사명은 아주 익숙한 기업인 새한미디어 입니다. ^^)

 

코스모신소재의 경우 LCD TV,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파부품용 MLCc등에 사용되는 이형필름, 접착필름등 다양한 기능성 필름을 생산하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 관련주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코스모신소재 주가차트

 

 

코스모신소재의 주가차트도 대주전자재료의 주가차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입니다. 2018년 하반기 내내 강세를 보이던 주가는 9월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전환하는 모습입니다.

 

업황의 부진이라기보다는 코스모신소재의 상승분에 대한 부담이 작용되고 국내 주식시장의 하라이 영향을 주는 모습인 것으로 볼 수 있어 다시한번 상승세로의 전환을 도전할 수 있는 기업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코스모신소재의 경우에도 하락에 대한 손절매보다는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한 상황이라 판단됩니다.

 

 

삼화콘덴서

 

삼화콘덴서는 축전기인 종합콘덴서의 제조를 하는 기업으로 1956년에 설립된 기업입니다. 삼화콘덴서의 경우 수출의 비중이 큰 기업으로 2018년 하반기의 경우 66.7% 의 매출이 수출에 달할 정도로 수출산업의 기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콘덴서의 종합생산기업으로는 삼화콘덴서가 유일하며, 삼화전기가 생산중인 전해콘덴서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콘덴서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적층세라믹콘덴서, 세라믹콘덴서, 전력용콘덴서 등이 있으며 삼화콘덴서의 매출비중은 MLCC가 57.68% 에 달할 정도로 높은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적층세라미콘덴서의 관련주이자 대장주 역할 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삼화콘댄서 주가차트

 

 

삼화콘덴서의 주가차트도 미세한 시기만 다를 뿐, 대주전자재료, 코스모신소재의 주가차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7월부터 하락으로 전환된 주가는 고점인 109500원 대비 50% 가까운 하락을 보인 상황이어서 매수 구간에따라 공포심이 들 수 있는 큰 하락이었습니다. 추세가꺾이는 시점인 7월말, 8월초에는 매도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는 전략이었겠으나, 지금상황은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파동을 통해 하락세를 보인 시점이고 지금 상황에서는 추가하락보다는 반등과 추세전환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겠네요.

적극적인 저가매수보다는 하락시마다 분할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듯 판단됩니다.

 

삼성전기

- 삼성그룹의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삼성전기는 MLCC, 인덕터, 칩레지스터등 다양한 제품을 샌상하는 기업입니다.

관련된 주요제품으로는 적층세라믹콘덴서, 인덕터, 칩레지스터와 초소형 MLCC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실상 MLCC의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모텍

- 신소재를 바탕으로한 종합부품 기업으로, 복합MLCC의 경우 2019년 생산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복합MLCc는 기존 MLCC에 칩바리스터를 결합하여 공간활용에 상당히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알애프세미

- 소자급 반도체 칩 개발과 생산 등을 영위하는 반도체전문기업인 알에프세미 입니다.

마이크로폰 용 EMC, 전자기기 회로보호용 소자, AC직결형 LED조명 등을 생산하며, MLCC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신개념 마이크로폰 칩을 개발하여 관련주로 편입되어 있는 기업입니다.

 

 

오늘의 적층세라믹 콘덴서의 관련주와 대장주들에 대한 분석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끝까지 보신분은 [하트](공감) 을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다른글보기를 통해 다른 관련주들에 대한 공부를 더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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