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주가 상세분석 (신규상장주, 마취제 레미마졸람)

오늘은 신규상장주인 하나제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증시일정을 통해서 가볍게 설명을 드렸던 하나제약입니다. 

사실 신규상장주의 경우 시장에 공개된 정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엄밀히말하면 제도권밖에 있던 기업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는 구간이다보니 

이제부터 검증된 정보들이 쌓이기 시작하는 시점인 셈이죠. 

하나제약의 경우에도 신규 투자자분들이 최대한 기업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분석의 차원에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제약 기업분석]

위 내용은 하나제약의 상장전 정보입니다.

 1978년 설립된 기업으로 의약품 제조업으로 구분이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액면가는 500원, 주식수는 1600만주 가량이 되네요. 

하나제약의 경우 마취제, 의료용 진통제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있는 부분은 임상3상을 진행중인 레미마졸람 이라는 마취제 입니다.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프로포폴보다 안정성이 높고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큰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상장의 이유도 이런 이슈를 통해 자금조달을 위함도 일정부분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상장을 통해 투자금이 들어오게되면 이를 통해 레미마졸람의 생산공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하나제약의 제품군들을 나열해놓은 이미지입니다. 

앞서 설명했던 마취제가 제일 상단에 있고, 항구토제, 근육이완제 등의 약품들이 있는 모습입니다. 

바이오관련 기업들을 설명할때 항상 말씀드리는 부분은 

실적보다는 기대감을 통해 주가가 크게 움직인다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그래도 실적을 안보고 넘어갈 순 없겠죠. 

하나제약의 실적을 가볍게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하나제약에 대한 분석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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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재무분석]

신규기업이기대문에 재무상태표는 넘어가고 손익계산서만 체크해보겠습니다. 

하나제약의 경우 영업이익도 319억에 달하고, 당기순이익도 243억이 발생하는 기업입니다. 

2016년 대비 실적이 상승하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네요. 

(바이오기업 치고는 실적이 상당히 좋은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

게다가 상장 공모가가 26000원 임을 감안하면.

 2017년 EPS(주당순이익) 기준으로 per이 12배 정도인 수준이네요

(바이오업종치고는 아주 낮은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부분이 청약경쟁률을 147대1 까지 끌어올린 부분이고 상장첫날 하나제약의 주가가 강세인 이유가 될 듯 합니다. 

그럼 하나제약의 기술적인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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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주가차트]

사실 신규상장주의 주가차트분석을 한다는 것은 참 부질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전에도 언급했다시피 신규상장주인 하나제약같은 경우에는 시장에서의 첫인상이 참 중요합니다. 

시장에서의 판단이 긍정적으로 판단되는지 아닌지의 여부에 따라 전반적인 반향성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기 대문이죠. 

위 per이 12배인 점과, 임상3상이 진행중인 부분을 감안한다면 사실 주가가 저평가되어있는 것은 맞습니다. 

위 이미지는 하나제약의 3분봉 차트입니다.

 시초가부근에 강세를 이어가던 하나제약의 주가는 31000원대에서 공방이 이어지고있는 모습입니다. 

사실상 지금부터가 오늘의 종가를 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신규상장주의 경우 중요한 가격대라 할 수 있는 공모후 시초가(30050원) 라인을 지켜주고 

다시 상승으로 이어질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결론]

실적과 기대감 모두 충족시키는 아주 바람직한 기업. 

31000원대의 현재주가 대비 단기, 중기투자 모두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판단됩니다. 

장외시장에서 가지고 넘어온 분들, 새로 신규진입한 분들 모두 좋은 수익 낼 수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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